한국JC 태동 The signs of JCI-korea

1952년 2월 4일
한국 JC와 평택 JC의 창립일 / 한국의 JC운동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


1950년 6울 25일 북괴의 불법남침으로 한반도는 피의 전쟁터로 변했고 당시 평택에는 미 제5공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동기지의 정훈장교로 근무하고 있던 미국 Alabama주의 Mobile시의 임원 출신인 Manning W. Spottwood중위는 평택읍내의 젊은 청년들 중 국가관이 뚜렷한 몇 사람을 선택하여 5개월이나 열성적으로 JC이념을 불어 넣어주기 시작하였다.

이들 선택된 젊은 청년들은 [스포츠우드]씨로부터 JC이념을 듣고서는 가장 고귀하고 숭고한 이 운동이야말로 그들의 신념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장 훌륭하고 적합한 것이라고 확신하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그들은 1951년 12월 24일 평택군 팽성면 객사리 70번지 소재 강건원씨의 자택 사랑방에서 12명이 모여 JC를 창립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한국에 있어서의 JC운동 발기일로 기록된다.

1952년 2월 4일 강건원 초대회장을 중심, "전쟁으로 황폐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 는 취지를 가지고 "평택애향사업회를 결성" 하였으며 당시의 준비위원장은 서영무가 담당하였다.

이 날짜 즉 1952년 2월 4일은 한국 JC와 평택 JC의 창립일자이며 한국에 있어서는 JC운동이 첫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다. 당시의 창립회원은 12명이었다.